서예실기

[스크랩] 서예기초 이론설명..

심연 윤혜진 2013. 4. 2. 22:33

기본설명


기본획 연습하기 

 

1. 붓의 부위별 명칭

  필관(筆管) 붓대. 붓의 자루 부분.

  필두(筆頭) 붓의 끝. 붓자루와 털이 맞닿는 부분.

  호(毫) 붓의 털 부분. 호는 전호(前毫)와 부호(副毫)로 구분할 수 있다.

    ① 부호 필두에서 호까지 3등분했을 때, 2/3 정도의 부분. 먹물을 저장하고 붓 끝으로 먹물을 보내주며, 호의 형태를 유지해준다.

    ② 전호 글씨가 쓰여지는 부분. 이는 다시 3등분할 수 있으며, 끝에서부터 1분(分), 2분, 3분이라 한다. 이 각 분(分)들은 획의 굵기를 결정한다.

  필봉(筆鋒) 붓의 끝. 곧, 호의 끝을 가리킨다.

 

붓의 부위별 명칭

 

2. 팔의 자세

  침완(枕腕) 오른손 아래에 왼손을 받쳐 잔 글씨를 쓸 때의 자세 

  제완(提腕) 발꿈치를 바닥에 대고 중간 크기의 글씨를 쓸 때의 자세

  현완(懸腕) 팔꿈치를 수평으로 들어 큰 글씨를 쓸 때의 자세로, 현완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이후 침완과 제완으로 글을 쓸 때 어려움이 없음.

 

 

3. 획 쓰기

  가로로 쓸 때와 세로로 쓸 때 모두 진행방향의 반대로 들어가 시작하는데, 이를 역입(逆入)이라 한다. 역입을 하면 필봉에 탄력이 생기고 이 탄력을 받아 획을 쓰게 되면 획의 시작부분에 필봉의 모습이 나오지 않게 되는데, 이를 장봉(藏鋒)이라 한다.

  한편 획을 쓰기 시작하여 첫 머리부분을 기필(起筆), 한 획을 그을 때 중간 부분을 행필(行筆)이라 하며, 끝부분은 붓을 거둔다 하여 수필(收筆)이라 한다.

  또, 획을 긋는 중에는 세 번 정도 끊어가듯 써야 하는데 이를 삼절법(三折法)이라 한다. 그렇다고 획에 눈에 띄는 마디를 남게 해서는 안된다.

  필봉 곧 붓 끝은 획의 중심을 지나야 하는데 이를 중봉(中鋒)이라 하며, 한쪽으로 쏠리는 것은 측봉(側鋒) 혹은 편봉(偏鋒)이라 한다. 중봉으로 획을 쓰게 되면 쓰여진 획의 중심선으로 먹이 모이면서 화선지가 볼록하게 올라오게 되므로 글자에 입체감이 생기게 된다. 이를 만호제착(萬毫齊着), 곧 모든 붓털이 종이에 붙어 쓰여야 한다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역입, 장봉 등에 대한 설명

 

기필, 행필, 수필(起筆, 行筆, 收筆) 에 대한 설명입니다.

 

삼절법(三折法)에 대한 설명 :획을 쓸 때 마디가 겉으로 보이지 않게하며.

삼절을 하므로 예술적인 율동미와 기운생동함을 느끼게 한다.

 

수필할 때는 반드시 회봉(回鋒) 붓을 세워야한다. 회봉은 운필의 한가지 방법으로 점획이 끝나는 곳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 거두어 나아감을 가리킨다. 회봉은 점[點]ㆍ가로획ㆍ세로획ㆍ삐침ㆍ파임등 어느 것이나 모두 가면 돌아섬이 있어야 하니, 가고서 돌아옴이 없을 수가 없다

 

4. 숙제

  가로획 쓰기

  세로획 쓰기

  대각선 쓰기

  가로획과 세로획을 연결하여 'ㄹ'획 쓰기

  우회 반원, 좌회 반원 쓰기

    결합형 곡선획 쓰기 

출처 : 경부묵연
글쓴이 : 윤혜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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