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관미술관 전시소식
[삼척]새천년도로 옆 송종관 미술관 개관
심연 윤혜진
2016. 10. 5. 00:16
[삼척]새천년도로 옆 송종관 미술관 개관
【삼척】서예가 경부 송종관(66)씨의 송종관 미술관이 7일 삼척시 교동 새천년도로 옆에 문을 연다. 송종관 미술관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 심사위원장, 2016년 부산 서예 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철학박사 서예가 경부 송종관씨가 명예관장으로 있으며 삼척시 교동 새천년도로 소망의 탑 맞은편에 신축됐다.
미술관은 앞으로 서예를 비롯 미술작품 전시회는 물론 인문학 강좌 등을 개최하는 공간 및 경향 각지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될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인문학을 접하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송 관장은 1983년에 처가가 있는 삼척 당저리에서 살면서 `경부묵연'이라는 서실을 5년여 동안 운영하면서 당시 서예 불모지나 다름없던 이 곳에 서예를 보급하고 교육을 했던 인연으로 삼척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미술관을 개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만진기자
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16년 10월 4일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