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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윤혜진 작품

2021년 10월 삼척미술협회 깃발전 작품

맹자 구방심

"인은 사람의 마음이요, 의는 사람이 걸어가야할 길이다.

그 길을 버리고 따라갈 생각도 않고, 그 마음을 놓아버리고 찾으려 하지도 않으니 슬프다!

사람들은 자신이 기르던 닭이나 개를 잃어버리면 그것을 찾으려 하면서도 잃어버린 마음은 찾을줄 모른다

학문의 길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데 있다.